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 호소

1일 오후 양동시장 찾아 착한임대인·상인들 격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02 09:17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착한 임대인 및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복개시장을 방문해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상만(78)씨를 만나 어려운 형편에도 큰 용기를 내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씨는 코로나19가 발생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임차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지난 3월부터 임대료를 대폭 낮춰 임대인·임차인 상생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양동시장과 양동건어물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8개 시장, 11억원) ▲주차환경개선사업(3개 시장, 34억원) ▲특성화 사업(8개시장, 31억원) 등 각종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이 발동되면서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의 무게가 더욱 커지고 있어 임대료 인하가 절실하다”며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이어 “광주시는 민선7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3차(2020년 8차)에 걸쳐 민생안정대책을 수립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공시설 임대료 인하,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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