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양·보성·서초·중구, 민생중심 혁신 의정 호평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지방의회 시·군·구 부문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0.11.27 07:05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스1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 시 의회 부문에서는 △경기도 성남시의회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군 의회 부문에서는 △전남 보성군의회가, 구 의회 부문에서는 △서울 서초구의회 △서울 중구의회가 각각 '우수 의회'로 선정됐다.

경기도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라는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야간 상호 상생 및 협치 협약’을 통해 정책추진과 대안을 제시했고 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경제, 심리방역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치 채널을 개설, 집행부와 원활하게 소통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의회는 또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를 구성, 정부 정책을 지역 단위로 세분화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 고양시의회는 이길용 의장이 지난 10월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 의장 취임 후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다양한 연대활동을 벌인 점이 눈에 띄었다. 고양시의회는 고양시를 경기북부의 대표 자족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민생 안정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의회는 보성군민 모두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한 점이 눈에 띄었다. 기존에는 독감 예방접종이 유아와 노인에게 한정됐지만 축제, 행사 등의 예산을 줄여 전 군민 무료 접종이라는 보편적 복지로 이끌어냈다. 

서울 서초구의회는 '서초의회GO(鼓)'라는 의정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서초의회GO는 의원들과 전문가 등이 구민들의 생활속에 직접 들어가 필요한 민원을 해결해주는 행정 서비스다.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 각계 전문가로 민원자문단을 구성해 전문지식(정보)을 필요로 하는 구민들에게 상담활동을 벌였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정기적 자원봉사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중구의회는 '구민의 눈으로, 구민의 마음으로' 소통한다는 민생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중구 의회는 구민들의 행정수요를 세분화 해 정책에 반영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서울특별시 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 등 31건에 달하는 의원발의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수준 높은 기초의회 활동이 돋보였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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