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제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당연직 차관급 7명…서경호 서울대 명예교수 위원장 위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7.05 14:18

▲사진=서울대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7월 1일(목) 자로 제3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이하 인문진흥심의회)’를 구성했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 제3기 인문진흥심의회는 문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명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위원을 역임한 서경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에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9명은 차관급 7명 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등 2명으로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서경호 위원장 외 9명의 민간위원./자료=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와 교육부는 9월 중 제1차 인문진흥심의회 회의를 열고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와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중장기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을 심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간사인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과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우리 삶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 존중, 공동체 가치 회복, 사회적 갈등 해소 및 통합,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인문적인 성찰과 인문정신문화의 중요성 및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교육부, 인문진흥심의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인본 가치 중심의 공동체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동 간사인 교육부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어도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있으며, 그 중심에 인문학이 있다.”라며, “교육부는 인문학 분야의 교육‧학술 활동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문체부와 협업해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간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hoi09@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