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신임 대표… 전 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 선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7.23 19:31
▲김해문화재단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사진=김해문화재단

'소통을 전제로 한 대화, 독점이 아닌 공유, 배타가 아닌 수용과 배려, 새로움에 대한 겁 없는 도전' 은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의 리더십 철학이다.

(재)김해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3일(금)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손경년 대표이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 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재단은 지난 6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통과 후, 최종 인사추천위원회를 거쳐 손경년(59) 신임 대표이사와 김병오(59) 경영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영국시티대학교 예술경영&문화정책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지난 2001년 ~ 2004년 부천문화재단 정책실장, 지난 2004년 ~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조사연구팀장․도시조성실장으로 공직을 퇴임했다. 

이후 2008년부터 ~ 2010년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 후 2010년 ~ 2020년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상임이사 및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 2018년 ~ 2020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최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해문화재단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 본부장./사진=김해문화재단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는 부천문화재단 초기 부천문화재단의 독자적인 문화정책 발굴, 계발에 힘썼으며, 부천문화재단의 후반기에는 유네스코의(UNSECO) 동아시아 문학창의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프랑스 루이 비통 재팬의 BTS(방탄소년단) 2021 F/W 맨즈 컬렉션 쇼 컬렉션 캠폐인 출연 영상의 촬영장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된 장소. 쓰레기 소각장을 문화재생과 도시재생으로 탈바꿈 시킨 복합문화공간 부천아트펑크B39의 조성 총괄로 역량을 발휘했다. 부천아트벙크B39는 '사람과 집을 잇는 건축가' 김광수 소장(CURTAINHALL)이 설계를 맡아서 진행됐다.  

손 대표이사와 함께 선임된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1987년부터 김해시청에서 근무를 시작, 2017년 시민복지과장, 2018 ~ 2019년 문화예술과장, 2019년 ~ 2021년 문화관광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퇴임, 33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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