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구로구, 2021년도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1.09.10 18:00

▲구로구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 중소도시 부문에서 2021년도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 중소도시 부문에서 2021년도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진단해 우수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대외에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지표 기반 인증제다. 

국토부는 정량 및 정성지표를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인프라 3개분야 10개 평가항목, 63개 세부지표로 적정성을 인증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점수화했다. 구로구는 스마트기술, 혁신성이 우수하고 스마트도시로서의 추진체계와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ICT 기반 스마트 서비스’, ‘공감e구로 리빙랩’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후·위험시설물에 설치된 감지센서를 통해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옹벽, 학교, 빗물펌프장 등 139곳에 60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16개 동주민센터 옥상에 ‘초미세먼지 실시간 정보시스템’도 마련했다.

구가 운영하는 스마트 사업을 통합운영센터에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 갖췄다. 통합플랫폼은 112·119 긴급출동,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 능동적 대처를 위해 유관기관에 CCTV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플랫폼을 통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로라망, 자가통신망 연계 운영, 주․정차 단속시스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홍수․제설 관리시스템 통합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구로구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 중소도시 부문에서 2021년도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알림이’ ‘골목길 보행안전 도우미’ ‘스마트폴’ 등을 설치했다. 주민 여가활동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센터는 현재 구축 중으로 10월 완공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e리빙랩’도 운영한다. 리빙랩은 주민이 주체가 돼 기술 전문가, 행정가 등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실험실’이다. 구로구는 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현장밀착형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스마트도시의 이미지를 담기 위해 브랜드 로고도 ‘디지털 구로’에서 ‘스마트 구로’로 변경할 계획이다.



yunis@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