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외국인 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 지급하는 지자체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2.03.21 16:43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단이 입국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 한해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본격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PCR검사비나 숙박비, 차량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상남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숙박비와 차량 임차료 일부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을 운영하는 여행사를 초청해 사전답사여행을 제공, 관광상품개발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한상품 취급 해외 여행사 대상 경남 안심여행지를 홍보하고 안심 여행지 안내서를 언어권별로 제작해 배포한다. 그동안 중단됐던 해외 현장마케팅도 재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객 유치와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차량 뱃삯인 도선비와 해외 입국 여행객들을 위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비를 지원한다. 또 해외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일부 숙박비와 전세기 운항 장려금, 특별 인세티브 등을 지급한다.

서울 마포구는 여행사가 내·외국인 4인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축제 등에 참여하게 할 경우 관광객 1인당 당일 5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 지원한다. 또 마포구 소재 관광호텔이 지역 내 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기획해 객실을 판매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가 마포 관광후기 이벤트 '스마일'에 참여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 삼척시는 내국인 4명 이상·외국인 2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에게 지원금을 준다. 유료 관광지를 포함해 2~3곳을 방문하고 식사까지 한 경우 당일 1인당 1만원, 1박 2만원, 2박 3만원 등 지급한다. 경북 영천시는 내·외국인 1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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