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코리아, 기업을 위한 ‘ESG생활연구소’ 설립

지구의 날, 창립 13주년 맞아 기업 ESG 고민 해결을 돕는 ESG생활연구소 발족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4.27 10:31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환경교육 시민단체인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4월 22일 지구의 날,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업의 ESG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에코맘코리아 부설 ESG생활연구소(이하 ESG생활연구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코맘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이자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로 UN청소년환경총회를 비롯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한 NGO다. 연간 3만 명, 13년간 21만 2천명의 MZ세대를 에코리더로 양성해 왔다.

ESG생활연구소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ESG가 기업의 ‘당면한 과제’를 넘어 ‘생활 속 습관’으로 받아들여지도록, 기업구성원, 이해관계자,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업맞춤 방법 찾기를 돕는다.

기업의 니즈에 맞는 ESG라이프를 돕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들이 협력한다. 유엔환경계획, 유엔글로벌콤팩트(UNGP) 한국협회, 반기문재단, MYSC, 서스틴베스트, 쏘셜공작소, 율촌ESG연구소,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대한민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등이 ESG생활연구소와 뜻을 함께 한다.

ESG생활연구소의 강점은 MZ세대라고 부르는 ‘미래세대’에 있다. 기업이 속한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인 ‘지:구하는 얼쓰스쿨’은 유엔환경계획, 반기문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기업이 UN SDGs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해답을 함께 찾고 그린워싱을 분별하는 시각을 터득한다. 특히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하여 미래세대가 바라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품의 생애주기 차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한다.

기업 공간 내에 폐휴대폰을 기부/판매하는 부스를 일정 기간 설치하여 자원순환에 참여하는 캠페인, 사내 카페나 상조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 사내식당을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제거 캠페인 등 기업구성원과 나아가 지역 시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ESG를 체험하게 하는 ESG라이프 캠페인을 소셜임팩트 기업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기업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ESG교육 및 워크샵, 국내 국립수목원들과 함께 힐링을 위한 숲 체험, 전시/공연관람, 봉사 등을 위한 연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하지원 대표는 “ESG는 가치와 철학의 문제로 생활 속에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구성원들이 ESG마인드를 가지고 삶 속에 스며들어야 제품과 서비스에 ESG가 구현된다”며 “기업이 ‘자기다움’을 유지하면서 ESG를 실천하는 방법을 풀어갈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들과 준비하고 있다. ESG생활연구소를 통해 ESG에 진심인 기업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코맘코리아는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2009년 시작하여 유엔환경계획(UNEP)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NGO다.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빌려쓰는 지구스쿨, 지구를 지키는 에너지 스쿨,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의 ESG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캠페인 등을 함께하고,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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