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오는 9일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본격 시작

삶과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창작의 표현방식과 예술가의 역할 고민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2.05.09 23:52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지난달 28일 대면심의를 통해 선발된 예술가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과 10일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오리엔테이션 및 공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사업은 예술가가 일상 속에서 강렬하게 느낀 무언가에 대한 기억과 상상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재조합하는 창작의 전 과정에 초점을 두고 신진예술가 및 활동재개 예술가의 창작 영감 자극을 위한 ▲생각에 꼬리를 무는 창작과정과 현재 활동중인 전문예술인들의 창작 주제를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연결해보는 ▲ 도시를 톺아보는 창작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본 행사의 참여자는 ▲공연예술분야(연극, 무용, 음악) 7명 ▲전통예술분야(판소리) 1명 ▲시각(사진, 미디어, 공예 등) 6명 ▲문학 4명(희곡, 시, 아동문학 등)으로 분야마다 상이한 장르적 특성과 교차지점에서 발생하는 창작의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워크샵은 ▲ 분야별 참여자들 간의 교차지점을 만들어내는 ’미니 토크쇼‘ ▲ 예술창작과 기획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긍정적·부조리한 글쓰기‘ ▲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미술로서 퍼포먼스‘▲ 일반적인 언어 체계에서 쉽게 수용되지 않는 ’신체의 움직임‘ ▲ 여성과 남성 이분법적인 구분을 벗어나 다양한 것들을 표현하는 ’드랙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샵 이후 참여자들은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 창작 소재를 발견하고 구체화하는 ’기획과정‘(워크숍 포함) ▲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작품화하는 ’실천과정‘ ▲ 예술가의 작업 및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쇼케이스‘ 등 단계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예술가의 숙명과 같은 창작과정을 좀 더 내밀하게 들여다보고 개인의 관점을 도시적 관점으로 확장해볼 수 있는 계기인 만큼 컨설턴트와 18명의 참여자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경험과 새로운 접근방식을 시도하고자 하는 예술가들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으며, 관련 예술가분들의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도시특화팀으로 하면 된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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