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설립 최초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획득

’19년도, ’20년도 2년 연속 B등급에 이어 3년 만에 ’21년 평가 A등급 획득 환경부 산하기관 준정부기관 중 공단 유일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6.22 17:39
▲ 한국환경공단 본사전경<사진출처=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사장 안병옥)는 6월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공단 설립 이후 최초로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13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경영관리, 주요사업 등 당해연도의 경영실적과 전년도 대비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2021년도 평가대상 57개 준정부기관 중에서 A등급은 10개 기관(17.5%)으로 공단은 지난 2019년, 2020년도 평가에서 2년 연속 B등급을 받은 데 이어 3년 만에 A등급을 달성했다.

준정부기관 중 환경부 산하기관에서는 공단만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공단은 이번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이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Free 확산 캠페인(기재부 주관 혁신·혁업·시민참여 과제공모‘최우수’) ▲폐자동차 속 폐전기전자제품 新회수체계 구축(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국무총리상’) 등이 우수한 대외적 성과로 인정받았다.

기후대응기금·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등 탄소중립 관련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로 공단의 사업을 경제·산업·사회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요소수 공급 대란 발생이 발생했을 때 공단의 고유역량을 활용해 자발적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조직망을 활용한 재고 모니터링, 공단 내 조직인 환경기술연구소를 통한 적합검사 수행을 통해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등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긴급현안에 적극대응한 것도 우수성과로 평가받았다.

2010년 통합기관 출범 이후 노노간, 노사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난해 11년 만에 복수노조가 통합해‘통합한국환경공단노동조합’이 출범한 것도 주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대기오염물질(SOx, NOx) 국가배출량 목표 대비 43% 초과 감축 ▲본류·지류 통합 수질감시망 구축을 통한 하천·지류감시율 획기적 개선(15.7%p↑) ▲‘보틀 투 보틀’ 재활용 방식 국내 최초 도입 등 국가 재활용 목표(124만톤) 109% 초과달성 등도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고유사업의 대표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라는 제도를 통해 경영, 행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기관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해 온 결과”라며“공단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기대에 계속해서 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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