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손바느질로 희망 전하는 ‘희망의 마스크’ 학교 밖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

코로나 피해, 환경 공해 심한 몽골 울란바토르 청소년에게 전달 예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2.09.26 18:34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 자원봉사 활동 ‘희망의 마스크’를 올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의 마스크는 청소년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마스크를 만들어 마스크가 필요한 해외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환경 보호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희망의 마스크를 기획했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기관에 속해 있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의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직접 바느질한 마스크가 다른 나라 청소년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희망의 마스크 약 8000장은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청소년에게 학용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로,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 간 이해를 돕기 위해 2000년 5월 문을 열었다. 

서울시 위탁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4개의 모임 공간과 인터넷 카페 등을 마련,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자치 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미지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곳이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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