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경북으로 여행오세요"…숙박 예약하면 경비 지원

도에 따르면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와 제휴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숙박요금을 할인한다.

쿠폰 지급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종료 된다. 도는 이번 숙박대전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만여 건의 숙박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6월에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진행했다.

당시 경북도는 사업에 참여한 8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6763건의 숙박요금 할인(총 지원금 8.4억원, 국비 포함)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이 숙박대전을 통해 4만5000여명이 경북을 방문해 76억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숙박대전으로 가을여행 최적지 경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과 숙박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