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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기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뉴시스 |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2025년까지 비수도권 대학을 30곳 이내로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교가 본지정에 올랐으며, 올해 약 10개교 선정이 마지막이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지역혁신을 이끄는 대학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12일 대전·세종·충남에 따르면 지역 내 21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에 신청했다. 우선 국립대인 대전 충남대와 충남 공주대가 초광역통합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전에선 목원대·배재대·대전과학기술대가 연합유형으로 신청했다. △대전대△우송대△한남대△한밭대는 단독형태로 참여했다.
충남에선 청운대와 혜전대, 나사렛대와 호서대가 각각 통합형 모델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연암대 △백석대 △선문대 등은 단독 참여 방식으로 사업에 응모했다. 세종에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총 12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모했다. 국립 한국해양대학교는 전남의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 초광역 통합 모델을 제안했고, 경남정보대와 동의과학대는 대구의 영진전문대와 연합해 초광역 공동 모델로 지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대구·목포·상지·꽃동네 등 가톨릭계 대학 4곳과 함께 광역 연합 체계를 구성해 참여했다. 이외에도 △국립부경대 △경성대△고신대 △동명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등은 단독 모델로 공모에 참여했다.
대구시에서는 계명대학교가 단독 유형으로 도전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금오공대 △경일대 △대구대 △동국대WISE 등이 참여했다. 전문대학에서는 △구미대 △호산대 등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의 영진전문대는 부산의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모델로 사업에 응모했다.
광주시에선 조선대와 전남대 등이 도전에 나섰다. 우선 조선대는 같은 법인 소속인 조선이공대, 조선간호대와 통합 모델로 참여했다. 광주대학교와 호남대학교는 연합형 모델로 신청했다. 광주여대와 송원대는 단독형으로 사업에 응모했다. 이와 함께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이라는 모델을 제시하며 공모에 참여했다.
강원에서는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가톨릭관동대 등 4개 대학이 사업에 신청했다. 전북에서는 군산대가 단독형으로 참여했고, 우석대·군장대와 전주대·호원대가 각각 연합형 모델로 도전에 나섰다.
경남에서는 총 세 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경남대는 단독형으로 신청했고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동원과학기술대는 계명문화대·제주관광대와 각각 연합해 지원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학의 생존이 달린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모든 대학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선정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선정은 1단계 예비 지정과 2단계 본 지정 평가를 거쳐 이뤄지며,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이 결정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총 12개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공모했다. 국립 한국해양대학교는 전남의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 초광역 통합 모델을 제안했고, 경남정보대와 동의과학대는 대구의 영진전문대와 연합해 초광역 공동 모델로 지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대구·목포·상지·꽃동네 등 가톨릭계 대학 4곳과 함께 광역 연합 체계를 구성해 참여했다. 이외에도 △국립부경대 △경성대△고신대 △동명대 △동의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등은 단독 모델로 공모에 참여했다.
대구시에서는 계명대학교가 단독 유형으로 도전했다. 경북 지역에서는 △금오공대 △경일대 △대구대 △동국대WISE 등이 참여했다. 전문대학에서는 △구미대 △호산대 등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구의 영진전문대는 부산의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모델로 사업에 응모했다.
광주시에선 조선대와 전남대 등이 도전에 나섰다. 우선 조선대는 같은 법인 소속인 조선이공대, 조선간호대와 통합 모델로 참여했다. 광주대학교와 호남대학교는 연합형 모델로 신청했다. 광주여대와 송원대는 단독형으로 사업에 응모했다. 이와 함께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이라는 모델을 제시하며 공모에 참여했다.
강원에서는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가톨릭관동대 등 4개 대학이 사업에 신청했다. 전북에서는 군산대가 단독형으로 참여했고, 우석대·군장대와 전주대·호원대가 각각 연합형 모델로 도전에 나섰다.
경남에서는 총 세 곳이 공모에 참여했다. 경남대는 단독형으로 신청했고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동원과학기술대는 계명문화대·제주관광대와 각각 연합해 지원했다.
지역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학의 생존이 달린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모든 대학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선정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 선정은 1단계 예비 지정과 2단계 본 지정 평가를 거쳐 이뤄지며,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이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