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2년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 회의 및 사업 상담회’ 개최

외교부와 한-카자흐 물 산업 논의 위한 기관·기업 교류의 장 열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11.02 14:21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외교부(장관 박진)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물 관련 정부, 공공기관 및 물 기업이 참여하는 ‘2022년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 회의 및 사업 상담회’를 개최한다.

양국은 그간 ‘한-카자흐 물산업 간담회’, ‘한-중앙아 협력포럼’ 등 매년 협력 행사를 통해 물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물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물 산업 진출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 열리는 한-카자흐 협력 회의에서 양국은 물 산업 현황 및 물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물 산업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환경부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코트라(KOTRA),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물관리 공공기관인 카즈보드코즈(KazVodkHoz),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참여하여 양국의 물 사업 현황 및 물 기업 기술을 공유한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가 카자흐스탄 까멘스키 지역에서 수행 중인 종합계획(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11월 2일에는 카자흐스탄 및 키르기즈스탄 구매상(바이어) 18개사와 국내 물 기업 11개사 간의 온라인 화상 사업 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사업 상담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산업협의회에서 국내 물 기업을 모집하고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 측에서 시장성 평가 및 수요조사를 수행하여 국내 강소 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에서는 선정된 기업과 카자흐스탄 14개사, 키르기스스탄 기업 4개사 사이의 제품 연관성, 시장 유망도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 연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0월, 2021년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온라인 상담회로 지난해 행사를 통해 국내 물 기업과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간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여 수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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