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리나라 전통문화 분야 기업 활성화 나서

‘2022년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온라인 매칭 행사’ 성료, 35개 수요기업, 72개 공급기업 풀 활용 1:1 사전 탐색 기회 가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11.10 13:20

- 홍보·마케팅·디자인 등 각 분야 총 58건 1:1 매칭 상담 진행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수요-공급기업 온라인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전통문화 분야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술혁신 및 사업고도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수요기업들이 누구나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공진원은 수요기업의 편의와 매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사전수요를 파악하고 공급기업별 회사 홍보 자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공모를 통해 사업고도화 분야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35개 수요기업과 72개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매칭 지원을 신청한 수요기업은 비대면 역량 강화, 소규모 시제품 제작, 경영역량 강화 및 시장 트렌드 분석, 홍보/마케팅, 디자인 역량강화 중 매칭을 희망하는 분야를 배정받아 서비스 공급기업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요기업의 한 관계자는 “서면 정보만으로 판단해야 하는 매칭이 아니라, 사전에 공급기업 정보를 받고 비교한 뒤에 면접을 통해 매칭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이 공급업체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전문성을 갖춘 공급기업과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총 60여 개 사가 넘는 기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온라인 부스의 원활한 운영과 최적화된 기업 매칭이 이뤄지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라며, “참여 기업들이 전통문화 혁신이용권을 계기로 희망하는 사업고도화에 도달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속하여 더 나아가서는 다시 전통문화산업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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