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2년 지정 유입주의 생물 160종 자료집' 발간

종별 특성, 위해성 등 정보 수록으로 외래생물 관리에 활용 기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2.01 17:02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외래생물 유입 사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60종 자료집 Ⅳ’을 제작하여 2월 1일부터 관세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각 대학 도서관에 배포한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국내 자연 생태계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로서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28일 160종을 신규 지정했으며, 총 557종의 외래생물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해 발간된 ‘유입주의 생물 102종 Ⅲ’ 자료집에 이어 네 번째로 발간되는 유입주의 생물 자료집이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유입주의 생물 160종에 대한 형태적ㆍ생태적 특성, 분포지, 유입 및 서식 가능성, 위해성 및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사진 등을 함께 수록했다.

관세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서 외래생물 통관·유입에 관한 업무를 하거나 외래생물 대국민 교육자료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유입주의 생물은 국립생태원의 분류군별 전문가 자문과 해외 연구자료 분석 등을 거쳐 선정된다.

‘유입주의 생물 160종 자료집 Ⅳ’의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과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된다.

정환진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유입주의 생물을 확대 지정하고 침입 외래생물의 국내 도입 전 위해성을 사전 평가하는 등 외래생물의 유입·정착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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