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NOW] 광주광역시의회, '수돗물 단수' 긴급 현안질의

환경복지위원회 주축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입력 : 2023.02.16 11:24
▲ 광주시의회, '단수 사태' 덕남정수장 현장방문./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가 휴일인 지난 12일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태와 관련해 16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진행한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덕남정수장 노후설비 고장과 수돗물 단수사태에 대해 긴급 현안질문에 나선다. 제9대 의회 출범 후 원포인트 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최지현 의원과 이명노 의원 등이 집행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현안질의에서는 단수사태 발생 경위와 원인, 광주시 조치 상황, 피해 규모와 보상 등 향후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내구 연한을 18년이나 넘긴 낡은 유출 밸브를 제때 교체하지 않은 이유, 고장 8시간 만에, 단수 1시간 전 안내문자가 발송돼 결과적으로 혼란이 가중된 경위 등에 대한 추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유출 밸브 노후화와 관련해 시설점검 기록과 사전예방이 부실했던 점 등에 대해서도 현안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5명과 정책지원관 등 10여 명은 지난 14일 누수 사고가 발생한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을 현장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 등을 파악했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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