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에너지 절약하고 온실가스 줄이고! 대구시,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모집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입력 : 2023.03.20 16:33

대구시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아파트단지를 선정·시상한다. 

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아파트 단지를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인 ‘탄소중립 실천 아파트 경진대회’는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평가, 우수 아파트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지난해는 13개 아파트 1만1237세대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47톤의 탄소 감축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밝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약 4ha에서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단지는 다음달 13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 에너지 시설개선작업 등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에너지(전기)감축량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 △가정 에너지 진단 참여 수 △고효율 및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등을 기준으로 활동 내용을 평가받는다. 

그 결과 우수아파트 4개소가 선정된다. 상장과 상금,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 인증 현판 수여와 함께 지역 공동체 단위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올해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주택, 상가, 학교 등 10가구 또는 30명 이상의 공동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공동체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구‧군 환경부서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enny09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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