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23년 상반기 한강유역수도지원협의회 개최

58개 지자체와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한 논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4.10 12:14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4월 5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한강수계 58개 지자체와 함께 ‘23년 상반기 한강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열고, 최근 정수장 안전사고 및 유충 발생 예방 등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3년 정수장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과 작년 위생관리 실태점검 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서울시의 수도관 세척 사례, 국립생물자원관의 깔따구 생물 특성 및 종 판별 지원사례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있었으며,
각 지자체에서는 수돗물 정수장의 시설개선 등을 위한 국고 지원과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 건의사항과 함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한강청은 올해 한강유역주민들의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에 국고 71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수돗물 유충 발생을 물리적으로 원천 차단하기 위한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44억을 신규사업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예년 대비 최근 기온이 높아져 수돗물 유충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 지자체별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하고, 우리 청은 예년보다 빠르게 위생관리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기 유역관리국장(한강유역수도지원협의회 위원장)은 “최근 각종 수도사고 반복발생에 따라 수돗물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 대국민 신뢰성 제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한강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통해 수도시설에 대한 신속한 사고대응과 현안 해결을 통하여 깨끗한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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