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일회용품 없앤 ‘토양지하수 연찬회’... 탄소중립 실천 앞장

미래세대 위해 토양·지하수 보전과 일회용품 줄이기 중요성 강조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4.10 16:02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탄소배출량 20kg 이산화탄소(CO2)저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3월 30, 31일 양일간 ‘2023년 토양지하수 민관합동 연찬회’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토양지하수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학계, 토양지하수 관련 업계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본부장<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연찬회 개회사에서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물환경 보전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일회용품 줄이기는 탄소배출 저감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을 절약해 기후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됐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에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행사 기획 단계부터 개인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약 450명이 행사기간 중 인당 4개 사용을 가정했을때(종이컵 한 개당 11 g/개 CO2) 탄소배출량 약 20kg의 이산화탄소(CO2)를 저감하는 효과로 한국환경공단이 ESG 경영에 앞장서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일회용품 없는 행사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가뭄대응을 위한 토양·지하수 환경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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