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 플랫폼 마이팀플, 엔터/예술 분야 직무경험 프로젝트 통해 첫 채용 사례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입력 : 2023.05.31 16:06
구직청년들의 직무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 마이팀플(운영사 프로젝트퀘스천)이 독립서점 ‘쿨디가’와 함께 진행했던 ‘쿨디가의 책방콘서트’ 기획단 모집 프로젝트에서 첫 채용 연결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마이팀플은 앞서 지난 3월 쿨디가와 함께 클래식 아티스트와 동네책방을 연결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북.클.럽(book.classic.love) 프로젝트 기획단을 모집하여 4명의 취준생을 선발했다.

대학생 대상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이나 인턴십을 제공하는 마케팅/콘텐츠/IT분야와 달리,문화예술 분야의 경우 사회초년생이 직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좁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팀플은 문화예술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쿨디가 프로젝트에 선정된 취준생들은 커뮤니티 마켓 ‘어랏(A lot)’의 후원을 받아 마포 지역 내 동네책방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어랏 오브 동네책방 페스타(이하 어동페)’ 기획 전반에 참여중이다.

프로젝트 준비 과정 중에 취준생 한 명이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본 한 중견 공연 기획사 대표가 채용 면접 제안을 하기도 했다. 현재 다음 달 중 출근을 목표로 취준생과 기업 모두 긍정적으로 채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팀플 운영팀 관계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취준생의 퍼포먼스를 보고 기업에서 채용 제안을 했다”며 “마이팀플이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확인한 실증 사례”라고 말했다.

쿨디가 김명희 대표는 “갑자기 큰 규모의 페스타를 맡게 되어 인력이 필요했었는데 마침 적극적으로 책방콘서트 직무를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취준생을 만나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한편, 마이팀플을 통해 쿨디가 프로젝트에 선정된 취준생들이 함께 준비한 ‘어동페’와 ‘책방에서 듣는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쿨디가 인스타그램과 어동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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