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대서 ‘청년 일자리 정책과 방향 특강’ 청년들과 소통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시진제공=수원대학교>

수원대학교 경상대학은 12일 수원대학교 경상관 대형강의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초청해 ‘경기도 청년 일자리 정책 및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 및 학생들과 소통의 기간을 가졌다.

염태영 부지사는 수원대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제공하는 3대 기회 패키지를 비롯해 경기도 주요 경제정책, 취업과 창업 지원, 복지 혜택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염 부지사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및 고물가로 인해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이 지체되고 격차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청년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진제공=수원대학교>

이어지는 학생과의 대화 시간에 염태영 부지사는 젊은 시절의 다양한 경험 등을 소개하면서 대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과의 대화’를 준비해온 백승엽 수원대 경상대 학생회장은 “염태영 부지사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멀게만 생각했던 지방 정부의 역할과 정책을 가까이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