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평택시 홍수안전 확보 위해 직접 정비 나서

제방 보강, 배수구조물 설치 등 홍수위험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7.11 08:21
▲ 대반천 정비사업 위치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홍수기 국가하천(안성천‧진위천)에 비해 제방 높이가 부족한 경기도 평택시 소재 3개 지방하천(대반천, 도대천, 서정리천)에 대한 하천환경정비사업을 7월10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강수량 증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하천 영향권에 있는 지방하천 구간을 국가가 직접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하천의 홍수위험을 낮추고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방 축조 및 제방 둑마루 포장, 배수구조물 등의 정비가 주요내용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해당 지방하천 관리청인 경기도와 협력하여 2022년 말 실시설계도서 등을 이관받고 인‧허가, 시행계획 고시 등 사업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해왔다.

사업내용을 하천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오성면ㆍ안중읍ㆍ현덕면 일원 대반천‧도대천(안성천 지류) 3.5km 구간에는 총 사업비 469억원을 2027년까지 투입하여 제방높이가 부족한 양안 6.3㎞를 보강하고, 교량 4개소 및 배수 구조물 24개소 등을 재설치한다.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궁리 일원 서정리천(진위천 지류) 1.5km 구간에는 총 사업비 365억원을 2027년까지 투입하여 제방 높이가 부족한 양안 2.87㎞를 보강하고, 교량 2개소 및 배수 구조물 17개소 등을 재설치한다.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등 홍수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만큼 주민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우리청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불편 민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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