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치·고수요 환경데이터, 국가중점데이터로 본격 개방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7.26 23:29
▲한국환경공단 전경 사진(정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탄소중립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생산·축적해온 환경데이터를 행정안전부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고품질·고가치 데이터로 확대 개방 추진한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이란 국가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높은 고가치의 데이터를 선정하여 품질진단 및 개선, 개방DB 구축, 오픈API 개발 등 개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환경·기상 분야 공모에 참여하여 전체 30개 과제 중 7개(37.3억)이 선정됐다.

7개 선정과제로는 냉매관리제도 정보, 실내공기질 실시간 측정정보, 탄소포인트제 에너지사용량 정보, 비점오염 저감시설 통계정보, 가축분뇨 위탁처리 정보, 사업장 폐기물 배출현황, 악취, 시료 측정정보 과제이다.

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를 생활 주변 환경오염물질(올바로, 가축분뇨전자인계, 비점오염, 환경측정분석[악취] 시스템) 정보와 일상 속 기후·대기 영향(실내공기질, 탄소포인트제, 냉매관리시스템) 정보 개방사업 등, 크게 2개 사업으로 구분하여 개방전략 수립, 데이터 표준화·고품질화, 통합 개방DB 및 오픈 API 공통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과 함께, 공단은 ‘23~’27 디지털전환 추진계획의 주요 전략인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환경데이터 관리체계 운영’의 일환으로, 올해를 환경데이터 개방·활용 체계 재정립의 원년으로 환경분야에 국민·기업 등 수요자 중심 데이터 개방과 민관 협력 활용체계를 적극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분야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환경데이터에 대한 국민 접근성과 활용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하며 “생활주변 환경오염물질 정보와 일상 속 기후·대기 영향 정보를 시작으로 환경 공공데이터를 정부의 개방 로드맵에 따라 ‘25년까지 전면 개방 및 지속 발굴하여 새로운 민간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국민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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