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인CEO합창단, '독도의날' 123주년 맞아 독도대합창 성공적으로 펼쳐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10.25 16:21
▲사진제공=서울경제인CEO합창단
서울경제인CEO합창단(단장, 김환용 ㈜로얄지엘에스 대표)은 지난 10월 17일 단원들과 함께 독도대합창을 성공리에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도대합창은 독도의날의 근거가 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고종이 반포한 1900년 10월 25일로부터 123주년을 맞게 됨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비영리 사회단체가 합창문화로써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국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문화행사로 접근해 풀어낸다는 취지로 연초부터 관련 정부기관과 꾸준히 소통하며 준비되었다.

▲사진제공=서울경제인CEO합창단
독도는 파도가 거세고 항만시설이 열악해 입도조차 어려웠었던 가운데, 이번 서울경제인CEO합창단의 3박 4일간 일정의 합창공연은 매우 이례적으로 꼽힌다.

특히 공연 전날인 16일 오후에는 울릉군수 및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도동항에서 사전 공연을 선보였다.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 플래시몹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본 공연 당일에도 합창과 함께 40여분 간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공연과 함께 울릉군을 방문해 잦은 산사태로 인한 해안도로 유실 등에 따른 재해복구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사)서울경제인협회 제4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회장으로 재임 중인 김환용 서울경제인CEO합창단은 “변화무쌍한 날씨와 높은 파도로 입도하는 것만으로도 큰 감격이었다"라며, 독도 땅에 두발을 딛고 서서 공연을 펼친것에 대해 합창단에게는 큰 영광이었으며 단원들에게는 감동의 눈물과 전율을 안겨준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울경제인CEO합창단은 (사)서울경제인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합창문화 발전과 사업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해 창단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창단 1년여 만에 롯데콘서트홀 공연 및 각종 협회행사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대회 등 대형 행사에 초대돼 공연을 해오고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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