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성북구,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입력 : 2023.12.06 15:24
▲서울 성북구와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회장 강태이)가 5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월곡 달빛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현판 전달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성북구청
서울 성북구와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회장 강태이)가 지난 5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월곡 달빛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현판 전달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월곡 달빛오거리는 지난 8월 구로부터 제7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기획 됐다. 목형 상점가 현판을 월곡 달빛오거리 상인회에 전한 후 상인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한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태이 상인회 회장은 “월곡 달빛오거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여러모로 동네 상권 발전에 중요한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상인 그리고 성북구와 협력해서 지역의 대표 상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민선8기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 여건에 맞고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 육성 중이다. 

2021년 4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 8월까지 총 7개소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정릉골·꿈의숲 장곡·성북천·배밭골·종암 북바위길·석계 음식문화 거리·월곡 달빛오거리)

이는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 추세에 맞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환경개선, 홍보 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및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는 관내 대학이 많은 장점을 활용, 대학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상인과 지역주민, 대학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의 브랜드 개발 ▲상인교육 및 홍보영상 제작 ▲정릉골의 ‘소담소담 웃음장터’, 꿈의숲장곡의 ‘차양막 및 사인 설치’, ▲성북천의 ‘벚꽃 봄맞이 축제’, 배밭골의 ‘LED 지주 간판 제작’ ▲종암북바위길의 ‘하늘 경관조명 설치’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금리, 소비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손실 보상뿐만 아니라 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인 지원도 중요하다”라며 “골목형 상점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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