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잠실 27분만에 이동…지하철 8호선 연장선 8월 10일 개통

[지자체 NOW]경기도, 별내선 개통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 지역발전 기대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입력 : 2024.07.11 14:12
▲별내선 노선도/사진제공=경기도청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간이 착공 8년만인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

11일 경기도는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별내선이 운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총 연장 길이 12.9km의 별내선에는 1조39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6개 공사구간 가운데 3~6공구를 경기도가 맡아 진행했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8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약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도 가능하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그간 공종별시험, 사전점검, 시설물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마쳤다. 현재는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 등의 행정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별내선 개통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지역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을 우선으로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역에는 ‘경기도 안심역사(4S Station)’ 기준이 적용됐다.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를 만들기 위한 기존으로, △안심역사 특화구역 설치 △CCTV 추가설치로 세심한 사각지대 관리 △역사 전체를 송출하는 모니터 설치 △비상벨 및 화재예방 시설 추가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도가 시행하는 모든 지하철에 적용할 예정이다.
jenny09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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