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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전경(전남대 제공) 2015.12.23/뉴스1 © News1 |
전남대 자동차연구소는 5일부터 8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첨단자동차기술콘퍼런스(이하 '2017 ICAT')를 연다고 2일 밝혔다.
'Clean Tomorrow'를 주제로 미국, 독일, 일본, 영국 등 8개국의 대학 자동차연구소, 연구센터, 자동차 회사와 부품회사의 전문가 16명이 강연에 나선다.
고효율·무공해 내연기관 엔진, 연료전지 차량,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경량화와 차량 제어 등 4가지의 세션으로 나눠 첨단 자동차기술 발전의 흐름을 소개한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인공인 신진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구두 발표 7편, 포스터 발표 35편 등 4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주니어세션도 마련한다.
영어와 한국어 양방향 동시통역을 지원해 국내 산업계 전문가들의 참가 편의를 돕는다.
2017 ICAT는 1995년부터 전남대 자동차연구소가 진행해오던 차세대자동차기술 국제심포지엄을 확대 개편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광주지역 특화컨벤션으로 선정돼 국가가 지원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치른다.
전남대 자동차연구소와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공동주관하며 광주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한다.
최병철 전남대 자동차연구소장은 "2017 ICAT는 자동차 연구와 산업 전문가들이 첨단자동차기술 발전과 흐름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제그린카전시회와 공동개최해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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