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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센스, 정준하 트위터 캡처 |
방송인 정준하가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재치있는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하의 장문의 글에 한 네티즌은 "고소한다? 무슨 고소? 참기름고소? 버터고소? 땅콩 고소?...정주나!님이 정...안 주는 듯. 마음을 다스리고 웃어보아요. 우리는 다 같은 즐겁고 행복한 동료"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화제에 올랐다.
해당 댓글은 지난 2012년 정준하가 이센스에게 반박한 내용의 글과 따라한 것이다. 힙합가수 이센스는 자신의 SNS에 "개그맨들은 힙합뮤지션 흉내낸다.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꼴보기 싫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정준하는 이센스에게 "꼴보기 싫다??어떤 꼴? 마름모꼴? 둥근꼴? 네모난꼴? 이센스님!이...센스는 아닌 듯. 마음을 다스리고 웃어보아요. 우리는 다 같은 즐겁고 행복한 동료"라고 센스있게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