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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국회의원 299명에게 모인 후원금 모금액은 총 540억9749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억4585만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박주민 의원 다음으로는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3억4246만원을 모금하며 2위에 올랐고, 이어 유승희 민주당 의원, 강병원 민주당 의원, 한정애 민주당 의원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의원이 모금액 상위 10명 중 7명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인 것에 반해, 자유한국당은 이완영 의원(3억1309만원)과 주호영 의원(3억773만원) 등 두 명만이 각각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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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주민 의원 트위터 캡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809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정당별로는 정의당이 후원회를 설치한 10개의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6억541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