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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권영진 후보는 지난달 31일 대구시 반월당에서 한 여성과 부딪히면서 뒤로 넘어졌다.
이후 권영진 후보 측은 해당 사고를 두고 ‘폭행’ ‘명백한 테러’ 등의 단어를 써서 당시 상황을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하지만 당시 권영진 후보와 부딪힌 당사자가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인 것으로 밝혀졌고, 그는 사고라고 밝히며 "테러 폭행으로 매도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사고 당사자가 등장하면서 네티즌의 비난은 오히려 권영진 후보에게로 쏠렸다.
네티즌은 “rkal**** 민것도 아닌데 나가떨어진 건가..” “zang**** 이 분들은 무슨일만 있음 테러고 배후세력 밝히라고 난리시네. 정황상으로 보아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중 한분이 그동안 약속을 어기고 피하기만 한 권 영진 후보한테 항의하는과정에서 밀친거 같은데.” “xees**** 진짜 대인배 같은 정치인이면 약자인 장애인단체 품어주는거다, 설령 밀쳤어도. 테러라 규정하고 경찰 조사라니” 등의 반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woon**** 이건 테러다. 장애인 단체를 용서해서는 안된다. 권영진후보를 테러한 배후 조직이 있는지 조사해야한다.” “zcjs**** 어제 단체로 살살밀었다고 댓글달던데 내가보니 넘어질만큼밀었드만. 권영진 대구발전시킨게 얼마나많은데 장애인학부모면 누굴폭행해도된다?” 등 권영진 후보를 옹호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