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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효원 SNS |
배효원이 2년간 자신을 스토킹한 남자를 향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배효원은 지난 16일 SNS을 통해 스토킹과 음담패설을 일삼은 것은 물론 연인 행색을 하고 다니는 남성이 있다고 폭로했다. 현재 배효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2년 전 영화에 동반출연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전해진다.
그간 많은 연예인들도 공인이라는 직업을 악용해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사실을 쉽게 발설하지 못했다. 스토킹으로 인해 지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폭행 사건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극성팬에게 20년간 스토킹을 당한 신성우를 예를 들 수 있다. 최근 방송에서 신성우는 가족들이 스토킹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방송 노출을 꺼렸다고 솔직하게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윤태진 아나운서는 집착을 보이는 스토커에게 “안 자는거 안다”, “불 켜져 있네”, “당장 나와” 등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