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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인액터스 코리아 결승에서 동국대 인액터스팀이 ‘고요한 택시’ 프로젝트로 우승을 거머줬다. |
전 세계적으로 제4차산업혁명이 시작됐다. 각 국가들과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선점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그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융·복합의 실현”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4차산업혁명 시대는 가치를 창출해내는 인재가 필요하다.
이러한 인재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요구되는 문제해결능력, 기업가정신, 공감능력, 팀웍, 창의력 등이 필수 자산이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앞서 언급한 필수 역량들을 계발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을 갖췄다.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인액터스’에 대해 알아본다
-‘끌림‘과 ‘동네빵네’, ‘청각장애인 택시’, 인액터스의 사회공헌 비즈니스 작품
2014년 연세대 인액터스의 ‘동네빵네’팀은 빵집 소상공인들에게 자립성 확립과 일반인들에게 골목상권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2016년 말에는 서울대 전략경영학회 인액터스 학생들이 폐지수거 노인들의 리어카(손수레)에 광고를 게재해(끌림),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 두 가지 모두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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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전략경영학회 인액터스 학생들의 ’끌림‘ |
‘고요한 택시’는 청각 장애인들이 택시 운전사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승객들에게는 '고요한 택시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이다. 올해 6월 경북 경주에 이어 서울 및 경기 남양주에서도 청각 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를 탈 수 있게 됐다. ‘고요한 택시’는 10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국제대회에 참가해 외국 대학교 인액터스 팀들과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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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인액터스팀은 2018년 인액터스 코리아에서 ‘고요한 택시’ 프로젝트로 올해 우승을 안았다. 6월 경북 경주에 이어 서울 및 경기 남양주에서도 청각 장애인 택시가 운행 될것으로 기대된다. |
‘인액터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여러 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존하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가의 정신을 실천으로 옮겨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액터스의 사회공헌 기여도는 높지만, 사회적 지원 낮아... 기업 후원 절실
인액터스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략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낸다. 그리고 리더십 커넥션으로 학생-교육인-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인액터스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커리어 커넥션으로 인액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킬, 문제해결능력, 공감 능력 등을 배워나가며 차별화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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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 이보균 이사회 의장)는 2004년 연세대, 건국대, 가천대, 홍익대학교 등 4개 대학 팀으로 당시 사이프 코리아로 출범했다. 현재 총 누적회원 5000여명과 1,500여 명의 졸업회원이 만들어 가고 있다. 9개 기업의 후원 아래 전국 30개 대학 내에 팀을 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고, 9만9천690시간의 연간 총 활동을 펼쳐왔다.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은 전국 30개 대학 내 인액터스팀들의 성장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다지는 지원 조직으로 인액터스 회원들을 위한 국내대회, 워크샵,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후원기업 임직원 멘토링, 알럼나이(졸업회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인액터스는 각 대학 내에서 팀을 구성하고 그 팀원들은 인액터스 네트워크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대학을 대표하게 된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인액터스 국내대회 에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하여 발표하게 되고 국내대회 챔피온팀은 세계대회 (Worldcup)에서 한국을 대표해 발표하게 된다.
인액터스 네트워크에 가입하면 좋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진 동료, 선배, 후원기업 임직원 등 비즈니스 리더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프로보노 멘토링, 졸업회원 강연 등 인액터스의 다양한 행사에서 이들과 직접 만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은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
여기서 지도교수는 인액터스 팀을 이끄는데 중요하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멘토의 역할을 한다.
지도교수는 자신의 대학에 속한 인액터스 팀과 프로젝트, 사업,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공유하며, 현명하고 훌륭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학생들이 국내대회 및 월드컵 등과 같은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잘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업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고은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장은 “인액터스의 활동에 있어서 후원 기업과 단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구성원이다”라며,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바탕으로 인액터스 학생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를 강화시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인액터스 코리아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는 많은 후원 기업들은 스폰서 활동, BAB(Business Advisory Board) 활동 등을 통해 인액터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제조업계 최고경영자로서 청년들과 소통... “다양한 청년들의 생각이 우리나라 국가 미래 밝힐 것!”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은 지난 9월 12일 청년들의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성동구의 헤이그라운드내 인액터스를 찾았다. 정 회장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들의 비전과 희망을 경청하며 제조업체 최고경영자로서의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종합금속은 매출액 6000억 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용접 전문기업이다. 1500명의 직원 중 절반이 해외에서 근무하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 용접 재료와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용접업계 최초로 2억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한 저력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을 비롯해 이보균 인액터스 코리아 이사회 의장(카길 한국대표 회장), 정은성 현대종합금속 사장, 이종현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상임이사, 이고은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장, 최수전 프로그램 매니저, 폐지수거 노인들의 삶을 변화시킨 ‘끌림’의 서울대 인액터스 박은호 학생과 올해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에서 우승한 동국대 인액터스 이준호 학생이 함께 자리했다.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은 “30년간 한 업종에만 사업에 몰두해 이 분야에선 제가 제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함정이었고, 장애로 느껴질 때가 있었다”라며, “오늘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정말 다양함에 놀랐고 많이 배워서 간다.”라고 청년들과의 대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정해진 산업에서 전통기업을 운영하며 정해진 코스트가 있어도 쉽지 않은 일인데 청년들이 정해지지 않은 산업을 일궈나가는 모습에 많이 놀랐고 감동받았으며, 훌륭하게 느껴졌다”라며, “이러한 청년들이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 국가 미래가 밝을 것이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보균 인액터스 코리아 이사회 의장도 “제조업계의 최고경영자인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액터스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학생들이 먼저 시작한 단체로 소속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일반학생들에 비해 월등하다”라고 청년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꾸는 가치를 향한 열정과 변화를 위한 행동에 우리 모두 뜨거운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후원 기업들과 함께,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현재 인액터스 코리아는 현대해상, 카길애그리퓨리나, SK 행복나눔재단, 파수닷컴, SAP 코리아, 삼정 KPMG, HSBC, 하겐다즈, 유니레버, 소녀방앗간의 든든한 후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인액터스 통한 사업 시작, 현재까지 사업 영위하며 경제 창출... 지속적 사회공헌에 일조
인액터스 코리아의 성공한 작품들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마리몬드를 들 수 있다.
‘마리몬드’는 윤홍조 대표가 군 제대 후 고려대 인액터스 동아리에서 한 '위안부' 할머니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프로젝트인 '블루밍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마리몬드(marymond)란 회복의 소망을 상징하는 꽃이라는 의미로 잊혀져 가는 존귀한 것들을 패션을 통해 회복하는 패션브랜드이다.
마리몬드의 첫 번째 제품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압화 미술 작품을 재해석한 디자인 제품으로 그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작년 기준으로 60 여명의 직원과 90억 원의 매출을 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두손컴퍼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로 홈리스 일자리 문제의 솔루션을 찾자'는 취지로 시작된 소셜벤처로 박찬재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온라인 셀러와 소규모 비즈니스들의 창고 대행과 물류 대행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학생이었을 때부터 ‘노숙자 자활’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여 실현한 따뜻한 사회적 기업가로 현재 10여명의 노숙인과 2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여 20억대의 매출을 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농업부문도 있다. 동구밭은 농사에 관심이 있는 홍익대 학생들이 발달 장애인과 또래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사회성을 신장시키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노순호 대표가 이끌고 있다. 현재는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로 천연 비누를 만드는 비누 공장을 설립해 1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맑은손 공동체는 시각장애인 10명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인 안마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 손지압 힐링센터이다.
서울대 '손길'팀은 눈이 보이지 않아 어려웠던 홍보나 마케팅에 대해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맑은손 공동체는 현재 5개 지점의 프랜차이즈로 확장하여 근 3년 동안 연매출 5억을 달성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
인엑터스의 작품들(프로젝트)은 이 외에도 현재 진행형이며, 사회적·지역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1975년 미국 리더십연구소에서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양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하는 국제비영리단체인 사이프(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로 출범해 2012년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컵을 통해 인액터스(Enactus)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 세계 36여개국 1,600여개의 대학과 세계 440여개 유수 기업들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6500개의 프로젝트, 62,000명의 회원과 7백4십만 활동시간을 자랑하고 있다.
인액터스의 모든 생각과 활동들은 상상력(Imagination), 용기(Courage), 의지(Determination), 협력(Partnership), 책임감(Accountability), 호기심(Curiosity)의 6가지 핵심 가치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액터스 코리아>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은 전국 30개 대학 내 인액터스팀들의 성장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다지는 지원 조직으로 인액터스 회원들을 위한 국내대회, 워크샵,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후원기업 임직원 멘토링, 알럼나이(졸업회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인액터스는 각 대학 내에서 팀을 구성하고 그 팀원들은 인액터스 네트워크와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대학을 대표하게 된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인액터스 국내대회 에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하여 발표하게 되고 국내대회 챔피온팀은 세계대회 (Worldcup)에서 한국을 대표해 발표하게 된다.
인액터스 네트워크에 가입하면 좋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진 동료, 선배, 후원기업 임직원 등 비즈니스 리더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프로보노 멘토링, 졸업회원 강연 등 인액터스의 다양한 행사에서 이들과 직접 만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은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간다.
여기서 지도교수는 인액터스 팀을 이끄는데 중요하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멘토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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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인액터스 세계대회 내 학생들과 기업인들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아젠다 토의모습, (아래)2015년 남아공 인액터스 세계대회에서 한국 팀 수상 당시 사진 |
이고은 인액터스 코리아 사무국장은 “인액터스의 활동에 있어서 후원 기업과 단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구성원이다”라며,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바탕으로 인액터스 학생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를 강화시키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인액터스 코리아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는 많은 후원 기업들은 스폰서 활동, BAB(Business Advisory Board) 활동 등을 통해 인액터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제조업계 최고경영자로서 청년들과 소통... “다양한 청년들의 생각이 우리나라 국가 미래 밝힐 것!”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은 지난 9월 12일 청년들의 스타트업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성동구의 헤이그라운드내 인액터스를 찾았다. 정 회장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들의 비전과 희망을 경청하며 제조업체 최고경영자로서의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종합금속은 매출액 6000억 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용접 전문기업이다. 1500명의 직원 중 절반이 해외에서 근무하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 용접 재료와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용접업계 최초로 2억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한 저력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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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종현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 상임이사, 정은성 현대종합금속 사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이보균 인액터스 코리아 이사회 의장, 이고은 사무국장, 최수전 프로그램 매니저 |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은 “30년간 한 업종에만 사업에 몰두해 이 분야에선 제가 제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함정이었고, 장애로 느껴질 때가 있었다”라며, “오늘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정말 다양함에 놀랐고 많이 배워서 간다.”라고 청년들과의 대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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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액터스 대학생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는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
이보균 인액터스 코리아 이사회 의장도 “제조업계의 최고경영자인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직접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액터스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학생들이 먼저 시작한 단체로 소속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일반학생들에 비해 월등하다”라고 청년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꾸는 가치를 향한 열정과 변화를 위한 행동에 우리 모두 뜨거운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후원 기업들과 함께,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현재 인액터스 코리아는 현대해상, 카길애그리퓨리나, SK 행복나눔재단, 파수닷컴, SAP 코리아, 삼정 KPMG, HSBC, 하겐다즈, 유니레버, 소녀방앗간의 든든한 후원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인액터스 통한 사업 시작, 현재까지 사업 영위하며 경제 창출... 지속적 사회공헌에 일조
인액터스 코리아의 성공한 작품들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마리몬드를 들 수 있다.
‘마리몬드’는 윤홍조 대표가 군 제대 후 고려대 인액터스 동아리에서 한 '위안부' 할머니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프로젝트인 '블루밍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마리몬드(marymond)란 회복의 소망을 상징하는 꽃이라는 의미로 잊혀져 가는 존귀한 것들을 패션을 통해 회복하는 패션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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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의 첫 번째 제품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압화 미술 작품을 재해석한 디자인 제품으로 그 의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작년 기준으로 60 여명의 직원과 90억 원의 매출을 내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두손컴퍼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로 홈리스 일자리 문제의 솔루션을 찾자'는 취지로 시작된 소셜벤처로 박찬재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온라인 셀러와 소규모 비즈니스들의 창고 대행과 물류 대행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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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부문도 있다. 동구밭은 농사에 관심이 있는 홍익대 학생들이 발달 장애인과 또래 비장애인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사회성을 신장시키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노순호 대표가 이끌고 있다. 현재는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로 천연 비누를 만드는 비누 공장을 설립해 10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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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손 공동체는 시각장애인 10명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인 안마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초 시각장애인 전문 안마사 손지압 힐링센터이다.
서울대 '손길'팀은 눈이 보이지 않아 어려웠던 홍보나 마케팅에 대해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맑은손 공동체는 현재 5개 지점의 프랜차이즈로 확장하여 근 3년 동안 연매출 5억을 달성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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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인액터스 월드컵’은 10월 9일~11일까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
※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1975년 미국 리더십연구소에서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양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기업과 대학교가 협력하는 국제비영리단체인 사이프(SIFE: Students In Free Enterprise)로 출범해 2012년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컵을 통해 인액터스(Enactus)로 새롭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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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액터스의 모든 생각과 활동들은 상상력(Imagination), 용기(Courage), 의지(Determination), 협력(Partnership), 책임감(Accountability), 호기심(Curiosity)의 6가지 핵심 가치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액터스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