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바닥 아래로 떨어져 우울증까지... '지금은 괜찮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입력 : 2020.01.03 00:41
사진: 오정연 SNS

사람 관계 때문에 상처 받은 사연을 고백한 오정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이 공개한 인생 그래프에 따르면 2017년 인간 관계로 인해 상처를 받고 마음 아파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실패자라는 생각에 휩싸였다고 전한 오정연은 "세상을 뜰 생각만 했다. 지인들과 연락도 다 끊었고 방 안 침대에만 누워있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병원에서 우울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오정연은 "그런 상황이 오래갔지만 2018년 10월부터 극복을 했다. 이후에는 거의 조증 수준으로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정연이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언급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작년 초까지만 해도 굉장히 힘들었다.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대인기피증도 왔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쭉 써내려가면서 도전을 해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라디오쇼'에서는 "작년 초에 우울증, 무기력함, 대인기피증이 찾아왔다. 바닥을 친 게 아니라 그 아래로 내려갔다"라며 "주위에서 도움을 주셔서 극복을 한 게 9월이다. 바닥을 치니까 못할 게 없더라. 스스로 하고 싶은 걸 쓰니 그중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라고 전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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