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추석 특별판매전 개최

우체국 쇼핑과 손잡고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03 09:49
대구시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 내에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 운영과 프로모션 행사를 지원한다.


지난달 27일 대구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경북지방우정청,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추석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추석 특판전은 9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우체국 쇼핑 내 ‘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브랜드관’을 통해 진행하고,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추석 특판전 기간 이후에도 오는 12월 10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총 140여 개의 상품이 입점하였으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추석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계속 발굴해 지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고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9월과 10월 각각 진행할 예정이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상품 리뉴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종합유통채널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로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해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단체 주문을 받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성금을 모으고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기부했다. 또 대구를 위해 봉사하러 온 의료인들에게 무상으로 숙소를 제공하는 등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할수록 지역에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확산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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