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였어', 'DIY 캠핑카'로 재탄생한 '5色 미니버스' 눈길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미연 기자 입력 : 2020.09.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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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나는 차였어'가 특별함이 가득한 캠핑카들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힐링은 물론 활력까지 더했다.

KBS Joy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차였어'는 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방송한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캠핑카들의 'DIY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진정한 캠핑 고수들이 손수 제작한 미니버스들에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개조심(改造心)' 역시 폭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캠핑카는 반려견을 위해 만들었다는 '반려견 맞춤형' 캠핑카였다. 원목의 향기가 퍼지는 아늑한 실내부터 곳곳에 숨겨진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그리고 루프에 마련된 테라스까지, 다양한 매력은 라미란과 김숙, 그리고 정혁의 마음을 빼앗았다.


이어진 캠핑카는 경력 48년 건축 장인의 캠핑카였다. 냉동탑차를 개조해 만들었다는 정감 넘치는 주인공의 설명과 함께 곳곳에서 묻어나는 아이디어 가득한 '자작 순도 100%' 캠핑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생각한 대로 뚝딱 변신하는 쌍둥이 아빠의 캠핑카도 빼놓을 수 없었다. 캠핑카 속 다양한 가구들이 실용적으로 변형되는 것은 물론, 외부의 태양광 패널까지 확장되는 최첨단 기술로 완성된 캠핑카의 등장에 MC들은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유라시아 횡단을 꿈꾸는 스물여덟 동갑내기 커플의 버스 캠핑카는 반신욕조까지 갖춰진 '집'이었다. 코로나19 탓으로 유라시아 횡단에는 도전할 수 없지만, 미니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에서 7개월째 생활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다는 커플의 사연도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어진 주인공은 바로 '카멜레온 캠핑카'. 비교적 단순한 캠핑카지만, 그 속에서 쏟아지는 막대한 양의 장비에 MC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차량 개조비보다 장비 비용이 더 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멋쩍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할 정도의 특별한 장비들이 설렘을 가득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캠핑 고수' 라미란의 캠핑카였다. 최대 여섯 명까지 잘 수 있는 넓은 내부는 물론 실용성이 돋보이는 가구와 넉넉한 수납공간 에어컨까지 완비된 가전제품 등 라미란이 왜 '캠핑 고수'로 불리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라미란의 캠핑카와 함께 펼쳐진 캠핑 요리 먹방도 '나는 차였어'의 포인트. 싱싱한 재료들이 함께한 해산물 감바스로 캠핑의 저녁을 완성한 것. 여기에 차돌 떡볶이, 고추장 불고기, 돼지고기 바비큐, 해물파전, 양갈비 직화구이 등 캠핑 고수들의 군침 도는 요리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MC들이 직접 차량을 개조하는 '개조심(改造心)'을 발휘한 DIY 캠핑카가 제작되는 모습이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MC들이 직접 개조한 캠핑카는 현재 진행 중인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인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S N 공식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말미 '나는 차였어'의 새로운 여행이 살짝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더했다. 장암산과 평창강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은 물론 캠핑 트레일러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여행들이 가득한 '나는 차였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차였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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