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하영, 원칙주의자 공찬도 무너뜨렸다...당당한 관심표현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미연 기자 입력 : 2020.09.09 10:03
[사진= MBC 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캡처]

배우 하영이 당당한 매력으로 공찬과의 러브라인을 급진전 시켰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5회에서는 하영(보라 역)과 공찬(정훈 역)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 VIP 대기실을 지키고 있는 보디가드 공찬을 위해 아메리카노를 준비했다. 공찬은 일하는 도중엔 아무 것도 마시지 않는다며 거절했지만, 하영은 “문 지키는 로봇도 아니고 숨 좀 돌려요”라며 능청스럽게 그의 손에 커피를 쥐어줬다.

하영은 자신이 준 커피를 다 마신 공찬을 뿌듯하게 바라보면서 “보디가드도 아무나 못하겠네. 사람들은 알까? 누굴 지킨다는 일이 이렇게 고되고 힘들다는 거”라며 걱정했고, 공찬은 자신을 생각해주는 듯한 하영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이어 하영은 살짝 웃는 공찬에게 “웃으니까 귀엽네. 그런데 그 미소 내가 독점하구 싶었는데”라며 앞서 공찬이 김소은(나은 역)을 관심 있게 챙겨줬던 것을 언급했다.

하영은 공찬이 김소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부인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나한테 다 들켰거든요?”라고 쿨하게 넘기면서 “그렇다고 해서 내가 포기한단 얘긴 아니고. 대신 나한테도 매력 발산할 기회 줘요. 시간 있을 때 둘이서 한잔 어때요?”라며 당당하게 관심을 표현했다.

이후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서는 김소은의 책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모였다. 이때 공찬은 먼저 나서서 “전 보라 씨와 세팅 하는 거 돕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내 하영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날 하영은 시종일관 특유의 통통 튀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밝은 에너지로 모두를 웃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의 남다른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 등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결국 원칙주의자인 공찬의 마음을 서서히 여는데 성공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공유 주택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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