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155명…"감소 추세지만 두자릿 수 못 내려가"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0.09.10 10:16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오전 0시 기준 155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 발생은 141명으로 서울 46명, 경기 47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98명이다.

비수도권은 지역별로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충북·경북 각 2명 △부산·대구·강원·전북·전남·경남·제주 각 1명씩 추가돼 4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7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1천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5명으로,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하루 확진 환자가 100명대로 감소 추세지지만 두자릿 수로 내려가지는 못해 우려스럽다고 했다.

박 장관은 "국민적인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아직 두자릿 수로 내려가지는 못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고통을 알기에 안정세 도래가 더디게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재래시장, 친목모임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한 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가족과 지인, 직장을 통해 또다른 집단감염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며 "이 전파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 그래야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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