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강력한 보안 시스템 갖춘 해치랩스 의 ‘헤네시스 월렛’ 도입

해치랩스, LG-신한은행 등 기존 서비스와 블록체인 연동 디지털 전환 전략 협업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0.09.22 15:54
▲ [사진출처= 플라이빗(Flybit, 좌), 해치랩스 ‘헤네시스’(우)]
- 신뢰성 있는 월렛 서비스 제공과 거래 환경 및 사용자 경험 개선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가 해치랩스의 가상자산 보관 솔루션 ‘헤네시스 월렛(Henesis Wallet)’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치랩스는 스마트 계약의 보안 취약점을 찾고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업계 보안감사 '키맨(key man)'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코인플러그, 카카오 그라운드X 등 유력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스마트 컨트랙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안 취약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할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 정도이다.

최근에는 LG그룹, 신한은행 등과 같은 기업이 기존 서비스와 블록체인을 연동하는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을 세울 때도 해치랩스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플라이빗은 월렛(Wallet) 서비스의 입출금 관리 안정성과 보안성 강화를 목적으로 해치랩스의 ‘헤네시스 월렛 서비스’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월렛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거래 환경 및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해치랩스(HAECHI LABS)가 개발한 가상자산 보관 솔루션 ‘헤네시스 월렛’은 지갑 API 솔루션을 제공하며, 멀티시그(Multising) 기반으로 출금 한도 정책 및 이중 OTP 인증을 통한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플라이빗은 헤네시스 솔루션 연동 테스트 및 검증을 완료한 이후,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기반의 ERC-20 토큰 등 해당 가상 자산의 지갑 기능에 대한 연동 서비스는 9월 말 제공될 예정이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플라이빗은 거래소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체 보안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내까지 ISMS 획득하여 신뢰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거래 서비스를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이빗은 지난 6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해치랩스와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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