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하영, 공찬과 '비밀 메이트' 됐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미연 기자 입력 : 2020.09.23 11:26
사진=MBC에브리원
배우 하영이 공찬의 ‘비밀 친구’가 됐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화요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7회에서는 하영(보라 역)과 공찬(정훈 역)이 분식집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 분식집에 들어오는 공찬을 보며 “우리 지금 우연이에요?”라며 깜짝 놀랐고, 공찬은 이곳이 자신의 단골 가게라면서 자연스럽게 메뉴를 골랐다.

하영은 공찬의 메뉴 선정마저 자신의 취향인 것에 또 한 번 놀라며 하영은 “내 최애 메뉴만 골랐어요. 어떻게 우리 궁합이 이렇게 잘 맞아요?”라고 감탄했다. 이에 공찬도 “궁합, 좀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공감했다.

다 먹고 계산까지 한 하영은 “둘이 먹으니까 훨씬 맛있었어요. 종종 같이 해요”라고 제안하면서 공찬에게 팔짱을 꼈다. 이런 하영의 모습에 당황한 공찬은 민망해 하면서 팔짱을 빼려 하자, 하영은 “빼지 마요. 내가 이렇게 해도 두근거리진 않을테니까”라며 공찬의 비밀을 다 알고 있는 듯한 눈빛을 드러냈다.

이어 하영은 “우리 앞으로 친구 어때요? 우린 친구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제부터 오빠라고 부를게요. 오빠도 ‘보라야’ 해봐요”라고 제안했다. 처음엔 어색해 하던 공찬도 “에이, 그 느낌 아니잖아요? 좀 더 필(feel)을 담아서”라며 자신을 재촉하는 하영에게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그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렀다. 이런 공찬의 모습에 만족한 하영은 “거봐. 되잖아요. 기분 진짜 좋다”라며 행복해 했다.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 하영과 공찬은 비밀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하영은 공찬의 비밀을 알면서도 여전히 친절하게 그를 챙겼으며, 공찬도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고 하영과 진정한 친구가 된 것. 이에 로맨스 대신 새로운 관계를 쌓아갈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공유 주택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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