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74명으로 '뚝'…서울 확진자 수, 한달 만에 최저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입력 : 2021.01.08 10:15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으로 집계됐다. 닷새만에 600명대로 감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33명이다.

특히 이날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186명으로 한달 새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250명→2일 198명→3일 329명→4일 199명→5일 263명→6일 298명 등 200명대를 웃돌았지만 이날 186명을 기록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36명, 인천 30명,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와 충남 각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충북과 울산 각각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 등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자 1천173명으로 늘었고, 경기 안성시 한 정신병원에서는 입원환자 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이 됐다. 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도 직원 1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6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31명이다. 6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필리핀 2명(2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인도네시아 2명, 인도 2명(2명), 미얀마 1명(1명), 일본 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프랑스 1명, 헝가리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미국 24명(21명), 캐나다 1명, 멕시코 2명(1명), 모로코 1명(1명), 나이지리아 1명(1명) 등이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차단 방지를 위해 영국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입국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장 유전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5명이 늘어 총 1081명이다.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달 15일부터 25일 연속 두 자릿수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새해 들어 발생한 사망자만 16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0%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20명이 늘어 총 4만836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1.8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1명이 감소해 총 1만790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40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같은 시간대 9명 이하의 만 19세 미만 아동·학생을 교습하는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을 허용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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