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1.01.18 10:56
18일 오전 서울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늘어 누적 7만27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발생한 520명보다 131명이 줄어들면서 이번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반적인 확진자수 감소세도 있지만, 휴일인 전날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244명 발생했다. 이외에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대구 13명, 광주·충남 각 11명, 부산 9명, 충북 8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비수도권이 12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발 확진자가 763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는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9명이 됐고, 경남 진주시기도원 사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경기 수원시 요양원(누적 23명), 성남시 과외교습실(10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70명 증가해서 누적 5만872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5명이 추가돼 126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9명 줄어 343명이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하고, 그 직후에는 곧바로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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