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NOW]세종시, 5일부터 내부순환 보조 BRT 시험 운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입력 : 2021.02.04 14:43
세종시 B5 BRT 노선도/이미지=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시가 국도 1호선 인근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5일부터 고운·아름·종촌동을 지나는 내부순환 보조 간선급행버스체계(BRT·B5) 시험 운행을 시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험 운행은 평일 오전 6시 5분부터 10시 55분까지 운행된다. 운행은 1일 고운동 방향 15회, 시청방향 15회 등 모두 30회며 해당 시간 배차간격은 약 20분이다.

노선번호는 B5번(바로타 5)이며, 외관 디자인은 '행복도시권 BRT브랜드 개발' 내용을 적용했다.

시험 운행 구간은 총 26km로 세종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양방향이다. 정류장은 총 27개소로,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가락마을8단지, 가락마을20단지 등 2곳에 정류장을 추가 신설했다.

시험 운행하는 BRT 노선과 기존 BRT 전용도로가 합류하는 곳은 '첫마을 교차로 구간'과 '6-4생활권 해밀동 구간'이다.

시는 최대 6~8개월가량 시험 운행을 실시해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곳은 시설 보완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험 운행 수요분석 결과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이 확인되면 정규 노선화할 예정이다.

이상옥 시 교통과장은 "그동안 BRT 접근성 문제로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방역 수칙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일 첨단BRT 차고지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B5 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안전운전과 친절한 대중교통 제공을 다짐했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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