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 김정헌 이사장, 봄 노란 리본으로 물들일 '나눔 배지'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03.09 13:42
▲7번째 봄 세상을 노란 리본으로 물들일 노란 리본 나눔 시작./사진제공=4.16재단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9일 노란 리본 나눔 시작을 알린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달 2일 시작한 노란 리본 나눔 펀딩이 당초 목표 283% 금액이었던 500만 원을 훌쩍 넘긴 1천4백153,917원이 모금되면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노란 리본 배지’ 14,000여 개 나눔이 가능해졌다 설명했다.

4·16재단은 오는 4월 16일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기부를 통한 ‘노란 리본 배지’ 나눔을 위해 나눔 펀딩을 앞서 진행했다. 재단은 노란 리본 나눔 대상은 전국 청소년(초·중·고등학교 및 동아리, 청소년 단체)으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설문폼(http://bit.ly/yellowribbonbadge)을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 나눔 규모는 1만 4,0000여 개로 선착순으로 나눔을 진행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학교당 신청 개수는 최대 500개, 단체는 최대 100개의 배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선착순으로 나눔을 진행해 조기 마감될 경우 신청 개수와 다른 수량이 배송되며 사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재단은 이번 노란 리본 나눔을 통해 전국을 노란 물결로 다시 한번 물들이고, 일상의 기억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다.

김정헌 4·16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기억과 함께한다는 연대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학생과 단체들의 신청을 기대한다”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건 모두의 기억과 행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4·16재단은 4.16세월호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지난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사업, 안전사회를 위한 지원사업, 피해자 지원사업,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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