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1 라이덴랭킹’ 4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1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1.06.08 09:57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선정하는 ‘2021 라이덴랭킹’에서 4년 연속 국내 일반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연구중심 대학을 포함한 국내대학 전체 순위에서도 세종대는 1위 UNIST에 이어 국내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POSTECH, KASIT, DGIST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이덴랭킹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국제공동논문비율은 국내 1위를 기록했다. 국제공동논문비율은 대학의 국제화와 연관되어 있다. 국제화는 단순히 외국인 교수, 외국인 학생이 많은 것이 아니며,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평판 향상,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등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라이덴랭킹은 전체 논문 중 피인용수 우수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다른 세계대학 순위가 평판도, 대학의 규모, 논문의 양 등을 고려하는 것과 달리, 라이덴랭킹은 논문의 피인용수로 순위를 산정하기에 대학의 연구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근 4년(2016~2019)간 8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덴랭킹은 올해는 전 세계 1,225개 대학을 분석했다. 각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 피인용도가 높은 논문(상위 10%)이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가 순위의 기준이 된다.

세종대는 평가대상 기간에 총 4,42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피인용 상위 10%에 해당하는 논문은 555건으로, 그 비율은 12.5%다.

세계 순위에서는 록펠러대(30.0%)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MIT(25.9%), 스탠퍼드대(23.3%), 프린스턴대(22.6%), 하버드대(22.2%)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최근 발표된 THE 아시아 대학평가 50위권 진입에 이어 라이덴랭킹에서도 국내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