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미래 역군 배움 첫발 내딛다'...경찰大 '엘리트' 합동 入學

2022년 제42기 경찰대학생 50명·제71기 경위 공개 경쟁 채용자 50명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입력 : 2022.03.02 15:54
 
▲우리사회 최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할 미래 역군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대학
우리사회 최일선에서 치안을 담당할 미래 역군들이 전문역량을 쌓게 될 배움의 길에 첫발을 내딛었다.

경찰대학(학장·치안정감 이철구)은 2일 2022학년도 경찰대학 학생과 경위 채용시험 합격자(구 경찰간부후보생)에 대한 합동 입학식을 오전 10시 30분 경찰대학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 대상은 42기 경찰대학 학생 50명(남 33명, 여 17명)과 공개경쟁을 거친 71기 경위 채용 합격자 50명(남 38, 여 12)이다.

이들은 앞으로 치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연찬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접종을 완료한 신입생과 대학 지휘부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구 경찰대학 학장이 2일 2022학년도 입학식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대학
이철구 학장은 식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법률적, 학문적 소양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과 지도력을 겸비한 정의로운 경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가한 경찰대학 학생들은 까다로운 시험절차를 거쳐 92.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또 경위 후보자들도 다층적인 전형을 통해 합격됐으며 전체 34.8:1 경쟁률을 보였다.

경찰대학 학생 선발에서는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정원의 12%인 6명을 농어촌,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특별전형 했다.

특히 경위 채용은 다양한 분야의 치안 수요를 충족하고, 특화된 치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선발정원의 20%를 세무·회계 및 사이버 분야 특별전형으로 뽑았다.
42기 경찰대학 학생 중 전체 수석은 강지윤 학생(여, 18세, 성남 불곡고), 차석은 서영진(남, 20세, 구리 인창고) 학생이 차지했다. 또 71기 경위 채용시험에서 전체 수석은 김주연 교육생(여, 28세, 인천대 졸), 차석은 이건 교육생(남, 27세, 전북대 졸)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교육생 중 김준희(대구), 민경보(대전), 허경민(인천) 3명은 순경으로 채용되어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 채용시험에 합격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학선서’, 입학 축하 기념품 수여, 신입생들의 포부가 담긴 ‘입학 소감 발표’, 교향악단의 축하 연주 등 새 출발을 다짐하고 응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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