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푸드뱅크, 경북.강원 등 산불피해지역 식품 긴급구호 지원나사

㈜농심 기부로 ‘이머전시 푸드팩’사업 운영…라면 등 간편식으로 구성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3.11 20:40
▲ 경북 울진 및 강원도 삼척 등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이 긴급식품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긴급식품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서상목)는 경북과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긴급구호 식품,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경북.강원지역으로 긴급 지원된 푸드팩은 이재민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신라면 등 컵라면 8종과 라면 멀티팩 2종, 백산수 등을 담았다.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지난해부터 ㈜농심의 단독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특히, 올해 전년도보다 물품을 30%가량 확대 지원하며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푸드뱅크와 농심은 화재 및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이머전시 푸드팩을 상시 준비중에 있으며, 매달 8개 시.도 20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이머전시 푸드팩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이번 경북.강원 등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머전시 푸드팩이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기업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비한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