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형사업장 826곳'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7% 감소

총량제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등 요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06.10 14:30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19만 1,678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약 7%(1만 3,413톤)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1년도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사업장(1~3종) 3,973곳 중에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곳은 826곳으로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178곳(27%)이 늘어났다.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1년도에 총 19만 1,678톤으로, 2020년 대비 1만 3,413톤이 감소했고, 전국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34만 7,067톤)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공개와 더불어 매년 배출량 자료를 심층 분석해 제공하여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사업장은 배출시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어 오염물질 배출 감소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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