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천년 고도 경주서 천인의 북소리 울려 퍼졌다!

청소년 1,000명 합동공연, 10월 1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2.10.17 17:34
▲ 2022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합동공연<사진제공=(사)세로토닌문화>
천년 왕조 신라의 도읍 경주에서 전국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 1,000명의 모듬 북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세로토닌문화(원장 이시형)는 10월 15일 전국 온·오프라인 천명의 합동 공연으로 「2022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천년의 고도, 천인의 북소리’」 행사를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 타워 특설무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문화엑스포(대표이사 류희림)가 주최, (사)세로토닌문화의 주관 아래 진행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지원, 경주대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50여개 중학교 1,000명의 청소년들이 소통과 화합,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모듬북 공연을 진행했다. 전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또 다른 한편에서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들의 연주는 참가자들을 비롯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북돋웠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리듬운동이 세로토닌 분비의 활성화로 이뤄진다는데 기반한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 자신감 부족, 학교 부적응 등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힘겹고 어려운 고비를 경험한다.

▲ 2022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합동공연<사진제공=(사)세로토닌문화>
이러한 청소년들이 드럼클럽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 정서순화, 소속감 형성, 팀스피릿 강화, 자존감 고취, 리더십 향상 등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나눔과 배려, 소통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전국 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필리핀, 태국, 대만, 영국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과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 2022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합동공연<사진제공=(사)세로토닌문화>
류희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대표이사는 “천년의 문화와 예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천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시형 (사)세로토닌문화 원장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가 우리 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기 경주대학교 총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들의 웅장한 북의 연주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멈춰지고 위축된 우리의 일상에 희망과 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 정서순화와 인성교육을 위한 모듬북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시작해 현재 전국 200여 개 중학교, 3,000여 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며, 클럽 창립 이후 활동 누적 인원만 20,000명이 넘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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