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거복지연대, 故 평사(平士) 임길진 초대이사장 18주기 추모행사 가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2.14 18:47
▲ 사진제공=(사)주거복지연대
지난 2월 10일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故 평사(平士) 임길진 초대이사장의 18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천안공원(무학지구) 장미17단 22호에서 진행된 이번 추모식은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평택시민사회재단 조종건 상임대표와 윤시관 공동대표, 너분열마을회 안상욱 회장(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前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故 임길진 박사((사)주거복지연대 초대이사장)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과 환경재단 임길진NGO스쿨 스태프들도 함께 동참해 더욱 뜻깊은 애도의 시간을 보냈다.

김용을 극작가 겸 연출가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은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한국부패학회 전 사무총장)의 추모기도,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의 추모사에 이어 故 임길진 박사와 직·간접적으로 연을 맺었던 참석자들의 회고담이 이어졌다.

남상오 (사)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이윤기 작가가 묘비에 쓴 ‘크신 뜻 이어갈 우리의 짐 더욱 무겁습니다’라는 문구를 언급하며 ”임길진 초대이사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주거복지연대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무거운 마음이 컸다“ 며 ”그의 학문을 실천하는 실사구시의 뜻을 따르고 시민단체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면서 점차 마음가짐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라며 故 임길진 박사를 추모했다.

▲ 사진제공=(사)주거복지연대
아홉 번째 ‘인간적 세계화 포럼’을 개최하면서 평택시민들에게 임길진 박사 생전의 유지를 전달하고 있는 평택시민사회재단 윤시관 공동대표 또한 ”남기신 뜻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간적 세계화 포럼을 열 예정이며 외국에까지 가서 개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故 평사(平士) 임길진 박사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 도시계획학 석사, 프린스턴대 도시계획학 박사를 거쳐 프린스턴대 및 미시간주립대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교수, 석학으로서 그리고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으로 다양하고도 폭넓은 사회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부패학회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주거복지연대(CiDeH) 초대이사장, 개발연구협의체(CODS)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열정적으로 NGO활동과 학술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여러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변형을 이끌어 냈다.또한 오늘의 (사)주거복지연대를 안정된 토대위에 올려놓은데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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