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해수욕장 토양 오염도 조사(海모아) 전북으로 확대

3월 20일~4월 7일까지, 전라남·북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 방문 백사장 모래 시료 채취 예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입력 : 2023.03.24 23:51
▲(왼쪽부터)토양분쇄, GCMS, ICP 실험사진<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토양오염도 조사 무상측정 서비스(海모아)를 전남, 제주지역 해수욕장에서 전북지역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海모아는‘해변의 모래를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를 뜻하는 한국환경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여름철 대표 휴양지인 해수욕장의 토양관리 기준이 납·비소 등 5개 항목으로 국한되어 있어, 벤젠 등의 토양오염물질 11개 항목을 추가 분석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해수욕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벤젠 등의 유류성분은 일정 농도 이상에 노출될 경우 장기손상, 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환경공단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전라남·북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백사장 모래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며,‘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에 따른 검사를 통한 오염 정도를 확인해 그 결과를 각 지자체에 알려줄 예정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ESG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전남, 제주지역 해수욕장 토양 무상측정 서비스(海모아)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전북지역까지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해수욕장 이용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정한 휴양 환경을 조성해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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